서울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자리 잡은 메종한남(Maison Hannam)은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고급 레스토랑이에요. 감각적인 인테리어, 세련된 요리, 프라이빗한 분위기까지… 특별한 날을 위한 공간으로 딱이죠.
특히 이곳은 과거 이탈리아 대사관저로 사용되었던 단독주택을 리모델링하여 2020년 4월에 오픈한 곳으로, 건물 자체의 역사와 독특한 분위기가 매력적입니다.
오늘은 메종한남의 위치부터 메뉴, 가격, 예약 방법까지! 직접 다녀온 후기를 포스팅해볼게요!
목차
메종한남 위치
📍 서울 용산구 유엔빌리지3길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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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 한남
map.naver.com
유엔빌리지 안쪽에 위치해 있어서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분위기가 정말 매력적이에요.
외관부터 남다른데, 이탈리아 대사관저를 리모델링한 건물이라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가 가득해요.
특히 한강뷰 테라스석은 진짜 찐…! 낮에는 햇살 맛집, 저녁엔 야경 맛집이에요. 💫
메종한남 주차
차 가지고 매장 앞으로 가면 발렛 해주십니다.
5천원이고 식사하고 계산할 때 한꺼번에 계산할 수 있습니다.
식사중에 2시간이 거의 다 됐다고 차 불러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한분이서 왔다갔다 하시는것 같아서 저희는 그냥 내려가서 알아서 타고 갔습니다.
어차피 따로 주차장이 있는게 아니고 길가에 세워놓으셨더라구요.
메종한남 예약 꿀팁
메종한남은 예약 필수예요! 워낙 인기가 많아서 당일 방문은 거의 어렵다고 보시면 돼요.
📞 예약 방법
- 전화 문의
- 인스타그램 DM
- 캐치테이블
Tip!
테라스석은 정말 빨리 마감돼요. 기념일, 생일, 프로포즈 자리를 생각 중이라면 최소 2주 전 예약 추천드려요.
메종한남 1층 내부
메종한남 2층
액자와 가구들로 멋지게 꾸며져있더라구요. 한강뷰는 덤으로~
여기도 따로 손님을 받지 않아서 저희가 다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한강뷰가 정말 멋지죠?
저날 날씨도 미세먼지도 많고 흐린날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롯데타워까지 잘보이더라구요.
욕조랑 샤워실까지 그대로 다 살려놓아서 읭? 했지만 ㅋㅋㅋ뭐 컨셉인가보다 했습니다.
룸 내부에 화장실까지 있어서 편하게 사용했네요.
메종한남 런치 코스 메뉴
주말에는 코스메뉴밖에 안된다고 해서 고를 수 있는 선택지가 채끝이냐 이베리코밖에 없었습니다.
키즈 메뉴는 따로 없고, 라구 파스타만 가능하다고 해서 추가했는데
어른거보다 더 짰습니다 ㅋㅋㅋㅋ
무슨 기준으로 추천해주신건지 아직까지 이해는 안갑니다만...무튼 그렇습니다.
런치세트는 인당 75,000원 / 채끝 추가시 2만원이 추가되어서 95,000원이었습니다.
식기가 에르메스네요~ㅎㅎ
음... 전 코스메뉴중에서 그나마 이게 제일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부터 이미 배가 부르기 시작했어요.
애가 먹고 맛없다고 한입 먹고 안먹음.................................ㅎ(엄마는 열받음...ㅎㅎ)
요 고추장같이 생긴 빨간 소스는 비트소스라고 하더라구요.
소스를 먹어보면 재료의 맛이 전혀 안나서 무슨 소스인지 말해주기 전까지는 몰랐다는...
전반적으로 맛은 다 쏘쏘였습니다.
메종한남 테라스 뷰
여기서 데이트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저희는 10명이라 룸에서 식사했지만, 소규모로 온다면 여기가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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