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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입보다 눈이 더 즐거운 카페 레이어드를 가본 후기입니다.
예~~전에 신혼때 안국역쪽에 있는 레이어드 가본 이후로 정말 오래간만인데요,
더현대서울에 카페 레이어드도 생기고, 런던베이글도 생겨서 한꺼번에 다 먹어볼 수 있게 됐어요.
런던베이글은 요새도 줄이 겁나 길어요...(왜때문에..?)
위치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더현대 지하 1층
가운데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가면 바로 있습니다~!
네이버 지도
카페 레이어드 더현대서울점
map.naver.com
메뉴
[베이커리 메뉴]
얼그레이 퍼피 19,800
레드벨벳 퍼피 19,800
레드벨벳케이크(미니) 23,800
얼그레이 핑크 케이크(미니) 23,800
빅토리아 케이크(미니) 24,800
레이어드 시그니처 스콘 4,700
플레인 홈메이드 스콘 4,800
참깨 스콘 4,900
얼그레이 스콘 5,200
딸기 스콘 5,200
시나몬 피칸 스콘 5,300
앙버터 스콘 5,500
애플잼 시나몬 스콘 5,500
코코넛 로쉐 스콘 5,500
다크 초콜릿 스콘 5,500
[음료 메뉴]
Coffee
에스프레소 5.0
콘파냐 5.5
아메리카노 5.5
플랫화이트 6.0
카페라떼 6.0
카푸치노 6.0
아인슈페너 6.5
바닐라라떼 6.5
카페모카 6.5
non Coffee
우유 5.5
오렌지 아이스티 7.5
레몬에이드 8.5
허니레몬티 7.5
리얼초콜렛 7.0
얼그레이 밀크티 7.5
말차 라떼 8.0
Tea
얼그레이 티 6.5
페퍼민트 티 6.5
바닐라 루이보스티 6.5
히비스커스티 6.5
벵갈 스파이스티 7.5
음료 가격대가 높은편이네요! 그렇다고 빵이 싸지도 않음 ㅋㅋㅋ
이러다 곧 음료도 다 만원씩 하게생겼네요. 말차라떼가 8천원이니까요 ㅎㅎ
아, 예전에 더현대에 말차라떼 존맛탱집이있었는데, 없어져서 너무 아쉬워요.
지금 다시보면서 느낀건데 저 메뉴판 글씨체가 너무 제 취향이네요. 저도 저렇게 글씨쓰고픔 ㅎㅎ
진열 공간
카페 레이어드 드립백과 에코백을 팔고있네요.
캐릭터 이미지도 귀엽고 컵에 그려진것도 귀엽네요 ㅋㅋㅋ
드립백은 1개 2,200원 1상자에 11,000원인가봅니다 ㅋㅋ
에코백은 사실 환경친화적인 대안이었지만, 오히려 에코백을 폐기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환경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들었는데, 과연 에코백이 나은가 비닐백이 나은가 한때 뭐지 했던 잡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오네요.
진짜 여기 구경하면서 느낀건데, 눈으로만 봐도 너무 맛있지않나요?
배가 터질거같아서 스콘은 안샀는데, 다음에는 꼭 한입 해봐야겠습니다 ㅋㅋㅋ
음료제조 공간쪽은 아까봤던 에코백과 드립백, 그리고 케이크류가 있었어요.
빵 집게가 배치된 공간 옆에 소화기가 있다는게 좀 특이했습니다. 규정상 저기에 둔걸까요? ㅎㅎ
손님들 앉는쪽에는 저렇게 케이크 사진이 붙어있어 구매욕구를 뿔러 일으키고 있었네요.
한쪽에는 이렇게 엽서를 파는 공간이 있었는데, 엄청 구매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엽서는 아니여서 패스했습니다.
강아지 케이크들이 너무 귀여워서 클로즈업해서 찍어봤습니다. 담에 레드벨벳이랑 얼그레이 하나씩 다 도전해봐야할것같아요.
레드벨벳은 채채주고 얼그레이는 제가....쩝쩝
얼그레이 밀크티를 테이크아웃 해서, 직장인은 다시 무덤으로 돌아갑니다.
얼그레이 밀크티 별 기대 없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아메리카노는 맛이 없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빵을 더 맛있게 돋보이게 하기 위한 전략일까요? ㅎㅎㅎㅎ
스콘은 어느나라 빵?
레이어드 갔다온 후기를 적다보니 스콘이 어느나라 빵인지 문득 궁금해져서 챗GPT한테 물어봤어요.
스콘(Scone)은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유래된 음식으로, 전통적인 빵류 중 하나입니다.
주로 밀가루, 베이킹 파우더, 버터, 설탕, 우유 또는 크림 등으로 만들어지며,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입니다.
스콘은 16세기경 스코틀랜드에서 처음 만들어졌다고 전해지며,
원래는 둥글고 평평한 형태로 만들어 불에 직접 구웠습니다.
이후 19세기에 베이킹 파우더가 발명되면서 오늘날의 부드럽고 가벼운 질감을 가지게 되었고,
모양도 삼각형 또는 원형으로 다양해졌습니다.
스콘이 유명해진 계기는 영국의 애프터눈 티(Afternoon Tea) 문화 덕분입니다.
1840년대에 영국의 베드퍼드 공작부인이던 애나 러셀(Anna Russell)이 애프터눈 티를 처음 시작했는데,
스콘이 그 자리에서 제공되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후 영국 전역으로 퍼져 영국식 티타임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스콘은 잼, 크림(특히 클로티드 크림), 버터와 함께 즐기는 것이 일반적이며,
오늘날에는 초콜릿 칩, 건포도, 견과류 등 다양한 재료가 첨가된 변형 스콘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오호~ 스콘이 스코틀랜드 음식이었군요 ㅋㅋ 처음 알게된 채채어멈...
모르고 그냥 맛있게만 먹었네요 ㅋㅋ
레이어드에서 음료만 드실 일이 있다면, 얼그레이 밀크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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